우토로 주민들을 도와주세요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우토로 아리랑’개최


신중일 (발행일: 2006/07/15)


일본 강제 징용촌인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공동대표 진관)와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대표 이종수)는 오는 8월 5일 5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우토로 살리기 희망콘서트 ‘우토로 아리랑’을 개최한다.

김재욱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도종환 시인의 시낭송을 비롯해 윈디시티·이지상·노리단 등 노래와 타악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과거사를 재고하고 우토로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장이 될 이번 콘서트는 △우토로 사진전 △우토로 홍보물 판매 및 후원금 모금 △주최단체 홍보자료 전시 △후원회원 모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우토로 마을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공동체 유지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이종수 대표는 “우토로 현지 주민들은 현재 절박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일 과거사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 기금을 조성해 우토로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토로 아리랑’공연티켓은 현장매매 경우 1만 5천원이며 예매는 1만 2천이다. 예매는 문화가 숨쉬는 장터(www.disc4u.co.kr)에서 할 수 있다.

우토로 마을은 일본에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이 중심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이다. 현재 이들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쫓겨나야 하는 절박한 위치에 놓여있다.

2005년 4월 우토로의 역사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우토로국제대책회의가 결성되고 민간모금운동을 비롯해 구체적 로드맵도 작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벅찬 실정이다.

신중일 기자 bono98@jubul.co.kr


[출처] 주간불교
www.bulkyonews.co.kr
[기사원문]
 www.bulkyonews.co.kr/paper/news/view.php?papercode=news&newsno=10752&sectno=5&sectn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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