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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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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 그대로 노래, 유기농 포크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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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디언 수니 콘서트 '바람만이 아는 대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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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언 수니. (사진 최명진) |
조미료에 범벅된 음식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농약 안 친 채소를 날것 그대로 베어 물었을 때 느끼는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기억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푸릇한 잎사귀의 신선함이 없다면 우리네 생명을 이어 주는 근간이 무너진다는 것을 잘 알기에 굳이 유기농이라는 명찰을 단 채소를 조미료 없이 먹어 보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도 우리의 실상이다.
음악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를 발견할 수 있다. 완벽하게 구성된 댄스, 보컬, 전자악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댄스 그룹의 음악 같은 '세련된' 소리를 듣다가도 날것 그대로의 음률, 음성을 접하게 되면 마음 한구석에서 샘솟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통기타 선율에 날것 그대로의 속삭임을 들려주는 유기농 채소 같은 가수 '인디안 수니'가 1월 27일 오후 8시에 신촌 소통홀에서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라는 주제로 우리 마음에 따뜻한 훈풍을 불어넣어 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가수 인디안 수니는 색다른 형식의 인디 포크 음악을 추구하면서 에코 페미니즘을 노래하는 인디 뮤지션이다. 두 장의 정규 음반을 발매했고 생명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다양한 무대에서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성, 환경 그리고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에서 만난 생명에 대해 '바람이 들려준 대답'을 우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 02-336-5642(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www.artizen.or.kr |
[기사 뉴스엔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6772